호주정부 산불복구에 워홀러 활용, 비자변경도 검토 중
호주 연방정부가 재난지역 복구공사를 워킹홀리데이 비자 특정업종(specified work)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. 이 내용은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(이하 워홀러)들을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석으로 풀이된다. 특정업종으로 추가된 ‘재난지역 복구공사’ 에는 개간(land clearing), 울타리와 주택 복구 및 철거가 포함되며 워킹홀리데이 세컨비자와 써드비자를 받고 싶은 워홀러들은 이들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. 기존에는 세컨비자를 받으려면 워홀러들은 호주 북부 또는 지방에 지정된…